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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전공선택/부모관계

by arisu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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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대화 많이 하는 아이일 수록 대학 진학률이 높다

 

 

곧 수능이 다가오네요.  과연 우리아이가 시험을 잘 봐서 대학에 진학 할 수 있을 것인가? 모든 부모님들의 궁금증이자  바램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시험도 잘 보면 아무 걱정 없지만 다 남의 일입니다.
흔히 아는 서울 명문대를 가기위한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보다 그렇기 되기까지의 부모와 자녀의 상관관계 또는 근접성을 알아보면 좋을 듯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어찌됐든 모두  수능 대박대박 !!!! 화이팅 입니다.

 

부모와의 대화

1.부모와 학교나 학과에 관한 대화를 자주 할수록 자녀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대화의 소재가 흥미.적성일 경우 인문 사회계열이나 자연 공학계열보다 의학, 교육, 예체능 등 전공을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2. 대학진학시 과를 정하는것에는 부모의 영향력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의학이나 예체능 같은 경우는 어려서 부터 교육이 이어져 온것이라 충분히 의사 교환이나 결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등학생의 고등교육 진학 결정과 전공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학생배경

 
남학생의 비율이 여학생보다 대학 진학률이 높았으며 교과목 내신을 보면 수학 성적이 좋을 수록 
대학 진학 확률이 높았습니다. 국어와 영어 내신은 진학률과 크게 상관 관계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2.부모배경

 

부모의 임금, 금융소득이 증가할 수록 자녀의 대학 진학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모의 부동산 금융소득이 높아 질수록 자녀는 자연,공학계열 전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위에서 보듯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교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문계열 보다는 자연.공과 계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학이 당락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수학은 호불호가 너무나 분명한 과목이어서 결국 공부잘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것입니다.

옥스포드

 

부모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 또한 자녀의 학교,학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유아기 때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고등학교 까지 이어져 왔고 부모와 자녀의 흥미, 적성 등의 대화를 자주하고 자녀의 학습 관리를 지원함으로서 의학, 교육, 예체능 등 비교적 전문적이고 특정한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학강의

과거에는 부모가 대학 수학능력 시험 이후 자녀와 의논하고 점수에 따라 결정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부모 자녀간의 대화가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그 주제가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학교 전공 선택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교육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의 학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 30분이상 1시간 미만 이라는 응답자가 30.9%로 가장 많았고 10분이상 30분 미만이 29.2%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이 22%  2시간 이상이 11.9% 10분 미만이 6.2% 로 집계되었습니다. 응답자의 66.2%가 자녀와 하루 1시간이 안 되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도 바쁘고 아이도 바쁜 세상이라 같이 밥먹고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대화라고 하는 것이 굳이 시간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말하는 것인데 각자의 공간에서 잘 적응하다보니 얼굴 볼 일이 없습니다.

 

 

나가며 ...

요즘은 이공계열에 우수한 학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의대 진학은 거의 초등 저학년부터 학습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바른 일은 아니지만 이해는 갑니다. 조금 더 나은 삶은 누구나 꿈꾸는 현실이니까요
현실적으로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있고 공부에 주력하고 거기에 부모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까지 같이 동원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가능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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