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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어린이 정원 , 온화

by arisu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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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산과 바다 참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고 번화한 곳을 피해서 가는 피서 여행도 가볼 만합니다. 

시원하게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용산 어린이 공원 온화로 가보겠습니다. 

 

용산 어린이 정원

● 가는 길 : 신용산역 1번 출구 4분 도보

● 시간 : 화 ~ 일 09:00 ~18:00

● ☎ 070-8833-5800

● 무료

● 사전 예약 필수 (신분증 필수. 청소년은 학생증. 12세이하 입장)

● 재방문은 예약하지 않아도 입장가능. 퇴장 후 반드시 안내센터에서 직원확인 또는 바코드로 퇴장 확인.

 

과거 용산 미군기지가 자리하던 곳이어서 어마어마하게 큰 대지에 넓은 잔디. 전망언덕, 분수정원 여름에는 

물놀이장까지 있어서 가족단위 나들이로 좋은 곳입니다. 

도서관도 있어서 고즈녁한 힐링도 가능하고 어린이 도서관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로  당시 일본군이 주둔한 데다 광복 이후 미군기지로 사용된 뒤 무려 120년이 지난 지금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결정되면서 기지 반환 게획이 시작되었죠. 2022년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주한 미군에 반환받은 부지 일부를 어린이 정원으로 꾸며 국민에게 임시 개방하였습니다. 

온화

 

"따스한 불빛으로,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의 미래를 밝힌다" 라는 테마의 전시회입니다.

온화는  집이라는 따뜻한 온기를 구현한 설치예술 작품 이름입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반짝이는 1500여 개의

조명이 환하게 펼쳐집니다. 따뜻한 집으로 돌아와 안기는 느낌입니다. 사진스폿으로 이름날만하죠

 

전시회 입구에 적혀있는 " 창틀을 넘어 번져가는 온기처럼" 문구가 이 더운 여름에도 전혀 덥지가 않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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