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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병원 비대면

by arisu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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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겪고 나서 많은 생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상 습관도 바뀌고 제도의 변화도 생겼습니다.

병원을 가지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즉, 병원 비대면 진료를 시작하는데 직장인이나

시간에 못맞추는 사람들은 퇴근 후 저녁이나 공휴일에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문한 적 없는 병원도 가능합니다.


 

비대면 진료

- 코로나 시대에 처음 선보였던 비대면 진료가 15일부터 확대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초진을 허용한 것입니다.

- 의사단체의 반대로 초진은 비대면을 할 수 없었는데 한달 이내에 같은 병원에서 같은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습니다. 공휴일이나 야간에는 병원 문을 닫기 때문에 재진만 가능하게 하니까 비대면 진료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주말 모아둔 아픈 환자들이 몰려드는 '오픈런'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 문제 개선을 위해 앞으로는 최근 6개월 내에 방문한 적 있는 병원이라면 질병종류에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주말/ 공휴일/ 평일 밤

주말, 공휴일, 평일 밤 대면진료를 받은 적 없는 병원에서도 누구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큰 병원 응급실까지 가지 않더라도 비대면으로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니 소비자들은 조금 더

편리해졌다고 봅니다.

 

의료 취약지역

가까운 곳에 병원이 없는 지역 즉, 산간 벽지, 섬, 그 외 의료 취약지역이 확대되어 98개 시군구 주민이  평일 낮에도 비대면 초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료취약지역 : 인천 강화군, 경기도 양평, 여주, 동두천, 강원 동해, 속초, 충북 충주, 경남 밀양, 통영, 제주, 서귀포 등 응급 의료센터에 30~1시간 내에 도착하기 어려운 지역

 

단, 의사가 '이 환자는 비대면 진료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비대면 진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의사에게 결정권한이 생겼습니다.

 

약 배달

비대면 처방을 받았어도 약은 약국에서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이유는 배달과정에서 변질될 가능성이 있고 약이 엉뚱한 사람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어서입니다.

약국은 밤이나 주말에도 문을 여는 곳이 많으니 약은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나가며..

생활이 편리해진 건지 아니면 더 복잡해진 건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어떤 제도이든 정착하기에 시간이 걸리고 

활용을 잘해서 편리하게 만들면 좀 더 스마트한 시대가 되는 거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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