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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양꼬치앤칭다오/칭다오소변맥주

by arisu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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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양꼬치앤 칭다오

칭다오맥주는 100년이 넘는 중국의 브랜드 맥주입니다. 독일자본으로 시작하여 일본을 거쳐  2017년 완전한  중국자본 회사가 되었습니다. 최근 맥주생산 공장의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  칭다오맥주의 역사와 현재 논란까지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칭다오맥주의 시작

(가)칭다오맥주의 시작

칭다오는 중국의 해안도로서 독일과 일본의 지배를 받으면서 지금의 이국적 풍경을 갖게 됩니다.
독일이 청나라와 조약을
체결하고 칭다오에 독일군대가 체류하면서 독일식 장비가 들어오게 됩니다. 독일은 질 좋은 칭다오의 질 좋은 지하수로 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주 생산설비와 원재료를 들여와서 맥주생산을 하고 뮌헨국제 박람회에서 수상을 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습니다.
 
(나) 칭다오 맥주의 특징
도수는 4.7%이며 씁쓸한 맛이 적고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맛이 좋습니다, 예능프로의 활약에 힘입어 칭다오 맥주는 양꼬치 앤 칭다오로 많이 알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양꼬치보다 바지락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매콤하게 볶은 바지락요리에 맥주를 곁들여 먹습니다.  작년 기준 수입맥주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중국산 먹거리 회피문화가 있음에도 유럽의
다른 맥주를 제치고 맛으로 승부한 중국의 대표적 브랜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칭다오 맥주 논란

 

칭다오소변맥주-이미지
소변맥주논란

칭다오맥주 공장에서 직원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담장위에서 두리번거리다가 갑자기 소변을 봅니다. 맥주 원료가 되는 맥아를 보관하는 컨테이너인데 왜 그러는 걸까요? 우리나라 식약처는 해당 영상 속 공장에서 만드는 맥주는 국내 수입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도 입장문에서 칭다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이 분리되어 제조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칭다오 본사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중국산 먹거리 중에  믿고 마실수 있는 맥주였는데 엄청 찜찜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먹거리 논란

 

알몸김치-이미지
먹거리논란

중국내 먹거리 위생 논란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현재 소변맥주부터 알몸김치, 비위생적 식품제조 등 가뜩이나 안 좋은 이미지에 더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의 원산지로 지목되면서 국제적 원성도 있었고  수많은 위생논란을 거친 중국으로서는 자성의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결론

 

칭다오맥주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는 현대에 와서 성별과 나이 인종이나 계급을 떠나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평등한 음료가 되었습니다. 고된 하루를 끝내고 또는 운동이나 무더위에 땀을 흘리고 난 후 친구들과 마시는 한잔은 단순히 마시는 음료수에 그치지 않고 서로 정감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다리 역할도 합니다. 세계 유명한 맥주도 많지만 자기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아서 느껴보는 행복이 있었는데  칭다오의 추락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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