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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by arisu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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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라 하면 소변에 관련되어 제때 소변을 못 보거나 조절이 안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변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용변 후에도 잔뇨가 남아있는 느낌이 있어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당장 큰 병이 아니라고 해도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암 발생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종류

ⓐ  급성 방광염 : 요로의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염증이 방광에 한해서

 

나타나며 다른 장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 만성 방광염 : 통상적으로 1년에 3번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지속적이고 완치가 되지 않은 염증입니다.

원인

일차경로는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이여성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하여 대장균등의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생식기 쪽이다 보니 생리 전후 성관계 후 약해진 틈을 타서 세균이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 자체의 독성, 개개인의 세균에 대한 저항력, 요로계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 상태에 따라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그 외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 방광염의 원인균은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과 동일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급성 방광염의 흔한  증상은 빈뇨입니다.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증상은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기가 힘들고 증상배뇨

시 따끔 거리는 통증이 있고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허리 통증 및

 

치골 상부(성기 위쪽의 돌출된 부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혈뇨와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방광염은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 방광염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의

 

경우를 포함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

치료 

 

방광염은 정신적으로 압박을 많이 받습니다 글쓴이 경우는  외출 시 항상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거리에 화장실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더 요의를 느끼거나 상대방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까지

 

안게 되었습니다. 고속버스등으로 장거리 이동 시에 더 심해져서 방광뿐 아니라 대장에도 신호가 자주 와서 곤란한 정도가 심했습니다

 

업무상 화장실 해결이 잘 안되는 직업이라 그럴 수도 있으려니 했으나  나중에는 질병으로 인정하고 처음 동네 의원에서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혈뇨가 의심되어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저는 비뇨기과로 접수 했습니다. 여자라서 산부인과도 많이 가시기도 합니다.

 

생식기 쪽이라 비뇨기과가 나을 것 같아서 갔는데 비뇨기과는 소변의 양이 중요한가 봅니다. 하루 소변량을 일주일 체크해서 가져오라는데

 

직장인들이 하기엔 힘든 일인 거 같습니다. 딱히 만족할 만한 의학적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병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 무언가 조치가 있어야 할거 같아서  스스로 조절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의학적 소견은 아니고 그냥 내 몸이 편해지는 한도 내에서 시간 맞추어 화장실 가도록 습관을 조절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소변이 마렵더라도  참는 연습을 하라고 해서 어느 정도 참다가 시간 맞추어 화장실가고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처방약도 같이 복용하고서입니다. 자의로 판단해서 약을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실행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항상 

 

의사와 상의한 후 내 습관 들이기가 중요할 듯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좋아지고 활기를 되찾게 되었을 때 다시 재발하고 다시 좋아지고 가 반복

 

되었습니다. 1년 정도 후 퇴사하고 심신 여유가 생기면서 지금은 거의 회복되어 약도 끊고 커피도 여유 있게 마실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생각해 보니  신체변화로  또는 몸의 노화로  일어나는 질병이긴 하지만 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인 것 같습니다.

 

방광염이 중대한 질병은 아니지만  살아가는데 많은 불편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알고도 방치하지 말고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스스로 생활 습관을 조절하여 예방하거나  완화에 도움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결론

 

평소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해서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어야 합니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의 경우는 여성 호르몬제 등을 보충해 주면  어느정도 예방이 됩니다.

 

시중에 질 영양제나 질 세척제등이 많이 나와 있으니 상담 후 복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단 잦은 세척은 정상세균을 사멸시킨다고 해서 자주 하는 것은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을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음식에는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는데 그래도 유산균이나 비타민 정도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영양제 섭취하고 있지만 여성분들의 경우는 질 영양제도 따로 복용가능하니까  보충해서  먹으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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