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손흥민, 김민재 두 명의 축구 스타가 있습니다. 다른 훌륭한 선수도 많지만 요새 매스컴을 가장 많이 타는 선수들입니다. 아시안컵을 위해 선수들이 뭉쳤습니다. 워낙이 이름을 날린 선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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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 중 한 명이 오타니 쇼헤이가 아닐까 합니다. 50 홈런-50 도루를 달성하고 그 당시 홈런볼은 경매에서 역대 최고액인 360만 달러(약 49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1999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70 홈런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초과한 금액입니다.
어마어마한 기록의 주인공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생 올해 30세 입니다.
소속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포지션 : 투수, 타자
수상 :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상, 2021년 메이저리그 MVP
오타니 쇼헤이 연봉
2023년 12월 LA다저스와 10년 7억불 (한화 9천억 이상) 계약을 했습니다. 이 금액은 미 MLB 뿐만 아니라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 답지 않게 검소한 생활 습관과 겸손한 인성으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매 순간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오타니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타고난 재능으로 그 어려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일까요?
오타니는 고교시절 은사인 사사키 히로시 감독을 통해 인생 계획표 '만다라트 차트'를 접했습니다.
이것을 활용해서 운동선수로서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8가지 핵심 영역을 구분하고 계발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보듯이 오나티는 8개 구단 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선발되는 것을 최종목표로 정했습니다. 그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목표로 몸 만들기, 제구, 구위, 멘털, 스피드, 인간성, 변화구, 그리고 운을 꼽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운'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운'은 우연히 주워지는 득템 또는 얻어걸린 행운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우연이 아니라 운을 만들어가는 선수 같습니다.
오타니는 경기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는데 이에 대해 그는 '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줍는 겁니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오타니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지금도 성실한 모습과 모범적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때 앉았던 의자를 잘 정리하고 패배한 상대편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일본 내 모든 초등학교에 글러브를 기부하는 등 누가 봐도 바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이런 작은 행동들이 그냥 야구를 더 잘하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들이지만 언젠가 알 수 없는 운으로 작용해 인생에 도움을 줄거라고 믿는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남보다 나의 이익을 더 챙기면 더 잘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친절과 관용을 베풀고 나누는 이타적인 사람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타니의 성공으로 보는 이타주의 인생
이타적 행동은 남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는 행동입니다. 내가 지금보다 더 잘되고 행복하려면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머물게 하고 싶으면 나부터 온화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미래는 이타주의자의 것입니다. 온화한 사람들은 많이 주면서도 절대 잃지 않습니다. 요즘은 시간, 돈, 힘 나를 위해서 쓰는 일이 경제적이고 똑똑한 평가를 받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남을 배려하는 이타주의가 더 절실해집니다.
희생과 공감이 나약한 이미지로 취급되는 시대에 좀더 현명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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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배려나 친절없이도 조용히 존재감을 빛내고 남의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달려온 사람보다 더 만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남에게 얼마나 받느냐 보다 우리가 얼마큼 주느냐가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는 이타주의의 원리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