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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가볼만한 곳/ 차없이 통영 즐기기

by arisu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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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합니다. 풍경이 이국적이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엄청난 매력을 가진 통영은
곳곳에 볼거리가 너무나 많은 곳입니다.
토지의 박경리 작가의 정신적 고향이며 작가의 기념관도 있고 세계적인 윤이상 작곡가를 배출한 예술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서울과 멀어서 승용차로 가기에도 힘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통영으로 향한 후 돌아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가보겠습니다.
  

1. 이순신 공원

 
-위치 : 경남 통영시 정량동 688-1
-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없음
-문의 : 055-642-4737
-주차 : 자체 주차장
-가는 길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 통영종합버스 터미널 하차 
-시외버스 터미널 이동해서 121, 321 버스 정량 새마을금고 정류장 하차 →도보 20분 소요
 
이순신 공원은 이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으로 연 49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통영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공원 중앙에 정자가 있고 청동으로 만든 높이 17.3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내려보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망일봉, 남쪽으로는 호수같은 통영항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바다의 풍광이 매우 압도적입니다.
 

한산도, 비산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으며 6월에는 수국이 곳곳에 개화하여 꽃구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2. 동피랑 벽화마을

 

-위치 : 경남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주차 : 공영주차장

-가는 길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 →통영종합버스터미널 하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21,321 버스 →남망산 공원입구 정류장 하차 (25분소요)→마을까지 6분 도보

 

이름에 어울리게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드라마 '착한 남자' '빠담빠담'의 촬영지이며 골목과 계단을 따라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아기자기 예쁜 마을의 정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계단을 오르다보면 중간에 카페와 소품 숍이 있어 쉬어 갈 수 있는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조선시대부터 있어온 동포루가 있습니다.

 
동포루 
이순신 장군이 바다를 감시하기 위해 만든 망루

 

 
 
 

3. 서피랑 마을

 
-위치 : 경남 통영시 충렬로 22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가는 길 : 고속버스터미널(경부)→통영종합버스터미널 하차 (도보 1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31, 354, 534, 535 문화마당 하차(23분소요) 마을까지 11분 도보
 
동피랑 마을이 역동적이고 활발한 느낌이라면 서피랑은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서피랑 99 계단은 계단을 따라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중간에 사진 spot이 있어 인생 사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통영의 캐릭터 동백이의 조형물이 있고 동포루와 비슷한 서포루가 있습니다.

 
 

4. 강구안 

 
-위치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5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주차 :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물품구입 시 주차할인)
-가는 길 : 고속버스터미널 (경부)→통영종합버스터미널 1분소요
-시외버스터미널 231,354,534,535 중앙전통시장 하차 (22분 소요) → 
 
강구안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서피랑 마을 사이에 있어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맞춤 장소입니다. 특이하게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형태로 밤바다는 여수라고 하지만 낮바다는 강구안이 최고라고 합니다.
중앙시장과 인접해서 먹거리가 풍부하고 통영 명물 꿀빵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몰시간이면 강구안 다리에 조명이 켜져서 화려한 야경과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강구안다리

통영은 서울에서 멀죠. 그래도 사람이 붐비고 늘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통영의 낭만과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역사를 품은 도시 통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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