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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을 알아야 건강하다

by arisu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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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을 알아야 건강하다

 

혈관은 말 그대로 피가 돌아다니는 길입니다. 도로에 비유하자면 관은 도로이고 피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가 꽉 막혀서 차가 나가지 못하면 체증이 발생합니다. 우리 몸도 관에 피 이외의 다른 요소가 있다면 피가 제대로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든 기관이 퇴화하고 기관에 분비물이 쌓이지만  몸 내부 혈관관리만 잘 되어도 내과적 질환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소화과정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대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입에서 소화 과정이 시작되어 침이 음식을 적셔서 삼키기 쉽게 만들어주고 효소들이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이 음식물이 목을 지나 식도를 통해 위로 이동하게 됩니다.

 

● 위에 도착한 음식물은 위산과 효소들로 인해 분해되고, 위산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해 주고, 효소들은 단백질을 분해한다. 더 작은 입자가 되면 소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소장에 도착한 음식물은 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들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완전히 분해하고 , 이렇게 분해된 영양소들은 소장의 세포들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되어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 대장으로 이동한 음식 잔여물은 물분이 흡수되어 변이 만들어지고, 이 변은 결국 배설되어 몸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꿉니다.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된다. 포도당 혼자는 세포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문을 여는 것이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음식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됩니다. 간은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2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다 집어넣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물이 자주 많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제대로 안 하게 됩니다. 세포 속에 포도당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아 있게 되는데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포도당이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피 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으면 바로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4) 지방간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은 일단 혈관을 나쁘게 하고 혈관을 설탕에 절이듯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몸이 이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 떡이 생기게 되는데 간은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하는데 이것이 지방간입니다.

간이 일을 해야 하는데 , 일하는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어서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간이 악화되기 시작하고, 백 명 중 한 명 정도는 지방간이 간암으로 전이된다고 합니다.

5) 피 속에 지방이 많아 간에 지방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남을 수 있는데 이때 남은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게 됩니다.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는 단계가 되면 소변검사에서 ' 당신은 당뇨입니다' 통보를 듣게 됩니다.

6)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에서 만들어지는데,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저항이 생겨 세포에 제대로 포도당을 넣지 못하게 됩니다.

● 인슐린 저항으로 포도당을 20% 효율로 밖에 세포에 넣을 수 없다면 , 다섯 배의 인슐린을 투입해서 100%까지 만드는 게

 

인슐린 주사입니다.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이 망가지기 시작하여 피가 걸쭉하게 됩니다.

 

피가 걸쭉해지면 심장은 걸쭉한 피를 돌리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해야 하고 그러면 고혈압 질병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7) 당뇨와 고혈압이 함께 오고, 피 속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도 세트로 오는 것입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세트로 같이 다니니 이름을 따로 붙인 것이 대사증후군입니다.

 

8) 현재 대사 증후군은 일단 치료약이 없고, 병원에서 주는 약은 치료제가 아니고 수치 조절만 해주는 증상 완화제입니다.

 

●현재 대사증후군은 적당한 운동과 공복, 소식이 기본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운동 안 하고 자주 과식하면 당뇨, 고지혈, 고혈압을 통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운동, 주기적인 공복, 소식으로 최소한의 혈액 건강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운동으로-혈관-혈당조절-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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