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차역/기찻길 나들이

한낮 햇살은 강하지만 한여름과 같지 않네요. 아침저녁 상쾌한 바람이 가을 냄새를 던져 줍니다.  옛 정취도 느끼고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 기찻길 한번 걸어보면 어른들은 옛날 생각에 아이들은 신기함에 가족의 추억사진에
남겨둘 추억이 생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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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 역/경춘선 옛 숲길

서울에 위치한 대표적인 옛날 폐기차역입니다. 역 건물과 승강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매우 정취 있어 보입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 도보로도 충분히 가능한 여행 코스입니다.
예전 성북역과 퇴계원을 있는 폐철길을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화랑대역

 
《화랑대역 가는 길 》
 
화랑대역 2번 출구 또는 태릉 입구역 4번 출구 ---도보로  이동
7호선 하계역 장미아파트 앞---마을버스 15번/111번 타고 월계 보건지소 하차 →오른쪽 길 월계 사슴 1단지 아파트 길로 
가면 숲길 시작됩니다.
철길 따라 기차도 전시되어 있고 카페도 있어서 담소 나누며 걷기 좋습니다. 코로나 완화 이후 행사가 많아져서 
음악회와 맥주 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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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능내역

전철 개통으로 2008년 폐역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가 팔당까지  잘 연결되어 있어 많은 라이더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자전거 대여도 하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변에 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 박물관, 마재성지, 카페, 음식점도 많아서 당일치기로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기차역 모양이 잘 보존되어 있고 능내역 역사 사진과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능내역 가는 길》
 
7호선 상봉역에서  팔당역 정류장에서 하차 → 8-8 구능내역 /마재성지 정류장 하차하면 됩니다.

능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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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숲 

울산 북구 호계역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일대에 조성된 숲 입니다. 100년 전통의 호계역이 없어지고 새로운 명소로
탄생되었습니다. 호계역 건물은 북카페로 주차장 일대는 문화 스테이션으로 건립예정입니다.
 

 

◆김유정 역

 
철도역 최초 사람이름이  들어간 철도역입니다. '봄봄'의 작가 김유정 작가를 아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았을 것입니다.
역사가 마치 궁궐 모양을 하고 있어서 매우 독특합니다. 유명한 '나신남' 마스코트 역장님도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공원도 있어서 가족나들이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역사 안에는 과거 역사를 알 수 있는 각종 물건들이 있고 철로 위 북카페로 운영 중인 객차에 올라가면 간이역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김유정 생가도 있으니 방문해서 작가의 일생과 작품도 같이 음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김유정 역 가는 길》
 
서울 근교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상봉역에서 김유정 역 하차 약 1시간 20분 소요됩니다.
 
 

기차는 예전에 버스보다 더 대중적이고 사람들의 이동 수단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생활이 바뀌면서 한쪽 뒤로 간 

모양새이지만 작고 소담스러운 기차역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서 잠시나마 복잡한 머리도 쉬어가고 바쁜 걸음도 
멈추어 앉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서울시 안에 또는 가까운 근교에 있어 쉽게 가볼 수 있으니 잠시 틈을 내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