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소리 듣기가 힘든 병. 난청은 노인에게만 오는 병일까요? 3월 3일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입니다.
3이라는 숫자가 귀 모양과 비슷해서 지정됐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기능 중 청각이 가장 먼저 퇴화된다고 하죠. 그리고 인생 말기에는 청각이
그래도 마지막 까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청각은 오감 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기능입니다.
난청은 거의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은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유아
청소년에게도 발병하고 있습니다. 난청의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난청
● 사람의 감각 특히 오감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감각은 없습니다. 청각은 소리를 듣는 기능이고 시각보다 빠른 반응을 보입니다. 몸의 균형을 잡게 하기도 하고 소리의 교류도 합니다.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기능도 떨어져서 각 기관의 기능이 점점 느려지게 됩니다.
● 큰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중이염 같은 귓병으로 난청이 진행됩니다.
난청 치료
■ 나이들어 기능 퇴화로 인한 난청은 보청기 착용을 권유합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해서 난청의 속도를 늦추고 그에 맞추어 보청기를 조절하면서 착용해야 합니다.
보청기의 종류에 따라 가격 부담이 있을 수 있으니 상담 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 유아, 소아난청은 난청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고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 착용을
통한 재활 치료를 하게 됩니다. 2018년 부터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보청기 클릭
난청의 종류
노인성 난청 | 나이 들어 신체기관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난청 |
돌발난청 |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은 난청/ 주로 젊은 층에서 발병 바로 응급치료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방치하면 영구 청력 손상 위험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먹먹한 현상이 반나절 이상 계속되면 치료 받아야 합니다. |
난청으로 오는 불편함
◎소리가 안들리면 당연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영유아의 경우는 소리가 안들리면
당연히 말이 느려지고 언어장애도 가져오게 됩니다. 성격에도 영향을 주고 청소년층은
학업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노인의 난청은 당연하게 생각을 하지만 정상적 교류가 어려워 사회적 고립이나
인지기능 저하를 가져옵니다. 치매로 진행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소리는 단순 소음을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듣는 행위를 통해서 귀와 뇌를 같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소리를 못 듣게 되면 뇌가 과도하게 움직여서 정보를 보내고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이 과정에서 뇌는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아주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고 그러다 보면 피로감, 두통,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면서 신체 질병도 생기게 됩니다.
내가 만일 난청이라면
말로만 듣던 난청이 노화든 아니면 질병이든 나에게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병원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같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재활치료로 인한 우울증 극복을 해야 하는데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이
청력이 나쁘면 보청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내가 나이 들었다면 꾸준히 관리하면서 최대한 노화를 늦추는 것이 예방법이고젊은 청·장년이라면 너무 소음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이어폰이나 헤드셋 등을 조절해서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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