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끓이는 법/ 보이차 마시는 법
코로나 이전 중국여행을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라텍스 판매처와
보이차 판매처입니다. 차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 마시기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구매를 하게 되죠. 정작 집에 와서는 수납장 한 구석에 잘 보관되고 있기 마련인데 잘
끓여서 잘 마셔야 몸에 좋은 건강차가 될 것 같습니다.
보이차
▲ 중국 운남성에서 주로 재배되는 발효차입니다. 고대 중국 황실에서 마시던 중국 10대 명차
입니다. 오랫동안 여러 번 발효시키면 맛과 향이 더 깊어지고 맛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 보이차 종류
생차 | 발효 시키지 않은 잎으로 만든 차 / 가라앉는 듯한 느낌의 중후한 맛 |
숙차 | 발효된 잎으로 만든 차 / 구수하고 맑은 색감의 맛 |
▲ 보이차 보관법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썩을 수 있습니다.
보이차 끓이는 법
모든 차가 그렇듯이 보이차도 끓이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1. 세차하기
보이차는 딱딱하게 압착하여 건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물이 흐르는 길을 내주는 것입니다.
2. 티포트 안에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 뒤 첫 번째 우린 물은
버립니다. 두 번 째부터는 30초 간격으로 물을 부어주면서 우려 마십니다.
3. 끓였을 때 생차는 연한 녹색이고 숙차는 진한 갈색입니다.
4. 보이차를 처음 드시는 분은 시음해 본 뒤 입맛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 좋은 점 / 안 좋은 점
다른 차에 비해서 유독 갈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지방분해, '콜레스테롤 배출,의 효과로
다이어트 인기 차입니다. 갈산은 발효시간이 길어지면 양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오래된 보이차일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몸에 안 맞으면 속이 쓰리고 설사를 유발합니다. 식약청 하루 권장량은 1g입니다.
보이차는 철분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칼슘제와 같이 복용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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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며,,,
#茶道 (다도)라고 해서 차를 마시는 예의가 있죠. 당연히 차 마시는 도구도 까다롭습니다.
도구를 다 구입해서 제대로 마시면 좋지만 성질 급한 사람들은 차 마시기에도
바쁩니다. 도자기 찻잔 정도만 갖추어도 충분히 마시고 여유 있는 찻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도구에 미련 갖지 말고 따뜻하게 가끔 음복해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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