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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는다이어트/다이어트식단/살빼기

by arisu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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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먹으면서 빼기

탄력 있는 몸과 건강한 신체는 누구나 원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날씬한 몸매와 가는 몸에 대한 선망이 높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마른 몸은 옷의 디테일이 살지 못하고 탄력이 없어 보여 오히려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많이 하면서 실패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몸관리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비만은 관리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1. 다이어트의 필요성

 

(가) 다이어트는 왜 해야 하는가?

●다이어트는 살이 찌지 않도록 음식물을 제한하는 일입니다.

●음식을 제한할 뿐이지 먹지 않으면 안 되니까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면서 비만관리를 하는데 현재

비만이 아니어도 조절을 해야 합니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뿐 아니라 정신적 우울감까지 같이 동반해서 심신에 큰 영향을 줍니다. 

●생활의 불편이 많아서 일반적 사회생활에 약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나) 비만으로 생기는 성인병

●이제 비만은 심근계 질환,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노인이 아닌데도 노인성 질환을 불러오는

모든 병의 근원입니다.

●성인남녀의 대부분이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는데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부의 내부에 지방이 많으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가져옵니다.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는 비만은 전염병보다 위험한 질병으로 부상하고 있으면 선진국에서 신흥 선진국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비만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경제적 비용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2. 마구잡이 다이어트

 

(가) 비싼 다이어트는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할 수가 없습니다. 돈 안드는 안먹기 다이어트를 해보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마음대로 하는 마구잡이  다이어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살 빼기가 목적이어도 맛있는 음식을 놓고 참는 건 괴롭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으로 시간을 체크했습니다.

●23년 5월부터 다이어트 일지(日誌 )를 틈틈이 기록했습니다.

5월 10일 몸무게 62kg  - 3식 식사 커피 빵 - 저녁 떡 주스 과자

5월 20일 몸무게 62kg - 아점 저녁때 밥 찌개 야식

5월 20일 몸무게 61,5kg

 

(나) 처음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가 10일 후 20일 후 아주 미미하게 변화를 보였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데 먹는 시간을 길게 잡습니다. 

길게 먹는다는 것은 음식을 입안에서 걸쭉할 정도가 되기까지 씹어서 삼키는 것입니다. 탄수화물류는 많이 씹어서 묽어질 때 삼킵니다. 개인적으로 과자나 초콜릿 등 당류를 좋아하는데 이런 간식류도 최대한 입안에 물고 있다가 저절로 녹으면 물을 마시면서 씻어내듯 삼켰습니다.

6월 11일 몸무게 60kg

          :

6월 30일 몸무게 59.5

 

(다) 처음 2개월간은 지루하기도 하고 습관이 안돼서 귀찮을 때도 있었습니다. 눈에 띄게 살이 빠지는 것 같지도 않아서 포기할까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개월이 넘어가면서 식습관이 익숙해지자 눈에 보이는 살 빼기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몸무게도 중요하지만 일단 겉으로 보이는 살 빼기에 성공했다는 마음이 있어서 더 탄력이 붙었습니다.

보통 6시 7시 이후에는 거의 안 먹는 것이 정석이지만 밤마다 먹었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밤시간 야식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식의 종류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먹는 고단백, 고열량 야식대신 미숫가루, 사골국물, 요플레, 바나나 등을 먹고 싶을 때 먹었습니다.

(라) 결과적으로 다이어트한다면서 먹는 행위는 쉬지 않고 했으니 그야말로 내 맘대로 마구잡이 다이어트가 된 셈입니다. 추석 전에는 몸무게가  55kg까지 기록하다가 명절 후유증으로 다시 증가한 것을 보니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살 빼기는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다시 일지(日誌)를 쓰면서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몸무게를 기록하고 보니 저의 경우에는 미숫가루를 먹고 나면 다른 음식은 안 먹고 지날 수 있고 몸무게도 효과를 보게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경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고 효과를 볼지는 각자 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3. 다이어트 효과

 

(가) 어느 정도 살이 빠지고 나서 확실히 몸이 가볍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있어 기분도 좋아져서 일상적 생활이 즐거워졌습니다.

(나) 평소 운동을 안 하기도 하지만 관절 질병도 있었는데 약을 많이 먹었는데 살을 빼면서 관절이 약간 편해져서 약을 덜 복용하게 되니까 위의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다) 자기만족- 누구나 만족하는 몸의 변화는 아니지만 자기만족에 기쁨도 있습니다.

4. 결론

 

프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비만도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비만도가 심한 편은 아니었는데도 많이 힘들었는데 고도 비만인 사람은 삶의 질도 그다지 높지 않을 듯합니다. 살을 뺀다는 것은 많이 수고스럽고 귀찮은 일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정도 수고는 받아들이고 생활해야 자기만족이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해 봅니다.

 

입큰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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